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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모집] 연세대, 논술·특기자 선발인원 축소…논술성적 100% 반영

[2019학년도 수시모집] 연세대, 논술·특기자 선발인원 축소…논술성적 100% 반영

기사승인 2018. 08. 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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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엄태호 입학처장 사진
엄태호 연세대 입학처장.
연세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41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학생부종합전형 971명, 일반전형 643명, 특기자전형 761명, 체능특기자전형 40명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 입학전형은 2018학년도 입학전형 틀을 유지했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전년 대비 20%)하고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 선발 인원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특기자전형으로만 선발하던 언더우드국제대학 모집인원의 일부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또 논술전형의 배점을 논술성적 100%로 하고 명칭을 기존 일반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40%와 면접 6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2가지 방식(제시문 기반, 활동 기반)으로 진행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은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평가를 실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같이 수능 이후에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모집단위와 논술의 특성을 고려해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을 조정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4개 과목을 모두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원서접수 시 과학 과목을 선택토록 하며 이후 어떠한 경우에도 선택 과목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기자 전형은 2018학년도 전형계획의 기조를 유지해 모집인원을 축소했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대학 수학에 필요한 심층사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심층면접을 실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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