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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노력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미래 열릴 것”

“한·미 공동노력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미래 열릴 것”

기사승인 2018. 08.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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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미국재향군인회 100차 총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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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미니아폴리스에서 열린 미국재향군인회 100차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공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28일(현지시간) “한·미 간의 공동 노력으로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미국 미니아폴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재향군인회(AL·American Legion) 100차 총회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는 강력한 한·미 동맹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노력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며 “이를 통해 미국은 한 명의 전우도 뒤에 남기지 않는다는 자랑스런 전통을 지키며 한국전쟁 참전 영웅들이 귀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사회, 특히 미국재향군인회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을 지켜준 미국재향군인회 참전용사들의 영웅적 역사를 한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회장의 연설에 6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7차례 박수를 보내 공감을 표했다.

김 회장은 총회 직후 이어진 리셉션과 드니스 로우핸 AL회장이 연 만찬에서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한반도 안보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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