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APCC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불확실한 미래대응을 위한 기후정보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파푸아뉴기니 기상청·기후변화개발위원회·과학기술사무국, 대만 기상청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이동인 APEC기후센터 이사장이 개회사를 비롯해 존 토마스 푼다리 파푸아뉴기니 환경부 장관 환영사, 이삭 루파리 파푸아뉴기니 국무총리실·국가집행위원회의 비서실장과 티엔 치앙 예 대만기상청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에드워드 블킥 유엔개발계획(UNDP) 고문은 ‘날씨를 미리 예상해 경제활동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웨더노믹스로서 기후변화를 고려해야 될 시점인가?’를 주제로, 마이크 아후든 호주국립대 기후변화 연구소장 교수는 ‘기후정보: 지식과 행동의 연계’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연사들은 기후예측정보가 응용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기후정보를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코자 하는 노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기후예측정보 활용성 강화 △기후정보·서비스 활용한 수자원 안정적 공급과 식량안보 제고 △기후정보와 의사결정 연계 △기후정보 활용해 실행가능한 의사결정 방법·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