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AI 씽큐’, 호주 매체서 성능평가 1위

현재까지 유럽·북미·오세아니아 등에서 9개 국가 성능평가 1위

‘IFA 2018’에 전시된 LG 올레드TV/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LG 올레드 TV AI 씽큐’ 2종이 호주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인 ‘초이스’ 성능평가에서 나란히 최고점인 8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은 평가 과정에서 기업의 광고·협찬 등을 받지 않는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화질·스마트 기능·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초이스는 단점은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초이스로부터 ‘최고 TV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초이스의 성능평가 대상인 LG TV 21개 모델은 평균점수 80점을 기록했다. 80점대를 기록한 제조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또한 해당 제품은 올해 호주를 비롯해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 등에서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한 바 이따.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차원이 다른 화질, 음성으로 간편하게 TV를 조작하고 각종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AI기능,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인 사운드 등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은 올해 약 250만대가 될 전망된다.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하는 올레드 TV를 만들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