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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 ‘아우스빌둥 트럭 1기’ 출범식 개최

다임러트럭코리아, ‘아우스빌둥 트럭 1기’ 출범식 개최

기사승인 2018. 09. 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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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아우스빌둥 트럭 1기’ 출범식에 참여한 최정식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 총괄 상무(뒷줄 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다임러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함께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 실무에서의 일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이 결합된 독일식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상용차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다.

자동차 정비를 전공한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류와 면접 등 엄격한 전형과정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기로 김수형, 문도겸, 박용호, 김동연 교육생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의 교육 기간 동안 업무를 배운 후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및 국내 협력 전문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역량 있는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생들이 입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 3개사(대산공사, 서광산업, 한독공업)의 임원진을 비롯해 최정식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 총괄(상무), 수잔 뵈얼레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매니저, 알렉산더 레너 주한 독일대사관참사관, 이용주 두원공과대학 교수, 박성천 여주대학 교수 등 유관 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종료 후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함께 야외 공간에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최고급 모델인 악트로스 트랙터 차량에 각자의 각오를 적으며 의지를 다짐하는 이벤트를 통해 세계적인 테크니션으로서의 꿈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최 상무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전문 테크니션이 될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훌륭한 테크니션으로 성장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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