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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식 9·9절 취재 외국 기자단 140명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식 9·9절 취재 외국 기자단 140명

기사승인 2018. 09. 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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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도통신 보도...미중일 등 20개국 50개 매체 취재진 방북
중 서열 3~4위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양 정협 주석 참석
북적이는 서우두 공항 고려항공 카운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식인 9·9절을 취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취재진이 약 140명에 이른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6일 전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국제공항 북한 고려항공 카운터가 외국인 관광객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사진=베이징=연합뉴스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식인 9·9절을 취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취재진이 약 140명에 이른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6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중국·일본 등 20개국 약 50개 매체의 취재진이 방문하고, 이날부터 외국 취재진의 숙소인 평양 시내 양각도호텔의 프레스센터가 오픈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진행되는 군사 퍼레이드에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등장할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발표할지 등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9·9절에는 중국 등 외국 사절단도 다수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 지도부 서열 3위인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4위 왕양(汪洋)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참석한다.

북한 당국이 9·9절 참석자에게 발급한 비자
북한의 정권수립일인 9·9절을 사흘 앞둔 6일 오전 중국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 북한 고려항공 카운터가 외국인 관광객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은 북한 당국이 이번 행사를 앞두고 발급한 비자. 북한 당국은 평소 4일 체류비자를 발급하던 것과 달리 17일짜리 비자를 발급했다./사진=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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