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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아동의료 ‘노원아(兒) 건강해’ 추진

서울시 노원구 아동의료 ‘노원아(兒) 건강해’ 추진

기사승인 2018. 09. 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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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바닥 때까지 저소득·중증질환 아동에게 의료비·재활비·생활안정자금지급
서울 노원구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의료토털케어 서비스 ‘노원아(兒) 건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기초수급권자·차상위계층·일반저소득 가구의 만18세 이하 아동으로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기준 2억 7000만원이하가 대상이다.

아동의 검사비 및 치료비를 포함하는 의료비와 심리지원·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관련 재활비를 지원한다.

또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아동을 둔 가구에는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각 항목은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며 사례 심의에 따라 한도 내에서 의료비와 재활비를 복합적으로 지원받는 것은 가능하다.

‘노원아(兒) 건강해’ 사업은 동주민센터 또는 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예산이 바닥날 때까지 접수한다.

사업예산은 노원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주민이 모금한 민간기금으로 확보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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