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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살인을 교사 해놓고 어떻게”…매니저 부축 받으며 법원 빠져나가

송선미 “살인을 교사 해놓고 어떻게”…매니저 부축 받으며 법원 빠져나가

기사승인 2018. 09. 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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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송선미가 언성을 높이다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법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형두 부장판산)는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모(39)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곽씨의 청부를 받고 송씨 남편을 살해한 조모(29)씨에게는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송선미의 남편 고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조씨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선고가 끝난 후 법정을 찾은 송선미씨와 곽씨 가족으로 보이는 노년 여성은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노년 여성은 “심리를 제대로 안 한 것 아니냐. 증거를 제대로 읽어본 것이냐”고 소리쳤다. 

송선미는 이 여성에 “살인을 교사해놓고 어떻게” 라며 목소리를 높이다 매니저로 추정되는 사람의 부축을 받고 법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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