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Korea Drone Festival)’ 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16개 행사를 연다.
주요 행사로는 국방부는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드론봇 전투체계를 공개하며 드론 13종 전시관과 드론 시뮬레이션, 가상현실(VR) 드론레이싱 체험관을 운영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다음달 9일 전주 덕진구 LX공사에서 성인 드론축구 대회(24개 팀), 드론레이싱대회(20개 팀), 드론 활용 레크레이션 등을 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건설·시설물 등 분야별 드론운용사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외에 드론 전문가 토론회, 전시회, 드론운영 대회, 공공기관 드론 활용사례 시연회, 조종체험과 요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에는 수백명에서 수천명까지 일반인·전문가 등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는 대규모 드론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기간 동안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드론 산업의 발전가능성과 광범위한 드론 활용가능 분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