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공기청정기가 아닌 기존 제품도 구글 홈에 연동된다. 구글 홈을 설치한 후 ‘오케이 구글,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하면 제품이 켜진다. 반대로 끌 수도 있다. 공기청정기 모드를 자동으로 바꾸거나 조명등을 켜고 끄는 동작도 음성으로 할 수 있다.
코웨이는 오는 30일까지 스타필드(고양·하남·코엑스), 체험형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킨텍스·죽전·영등포점)에서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와 구글 홈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환경가전업계의 ICT 트렌드를 선도하며 구글 홈을 연동한 공기청정기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등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알렉사’와 공기청정기를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초부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연동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