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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이크로, 브로드라인 캐피탈서 2000만달러 투자유치

매직마이크로, 브로드라인 캐피탈서 2000만달러 투자유치

기사승인 2018. 09. 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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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반도체
광학반도체 / 제공 = 매직마이크로
광학반도체·LED·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자부품 소재기업인 매직마이크로가 글로벌 대안 투자 회사 브로드라인 캐피탈로부터 2000만 달러를 투자받는다고 20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한 전문 매체는 이날 온라인 보도를 통해 “매직마이크로와 브로드라인 캐피탈이 2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발행 주식 투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매직마이크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워터마크 캐피탈로부터도 추가로 총 300억 원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투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투자와 관련, “매직마이크로와 브로드라인 캐피탈의 이번 투자 합의로 매직마이크로의 전략적 기업 혁신과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브로드라인 캐피탈은 5G 및 바이오센서 시장에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광학반도체 기술 등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 투자자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앞서 매직마이크로는 지난 7월 네덜란드 광학반도체 개발업체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 B.V의 75%를 28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은 광학반도체·바이오센서·VR·AR 등 특허 기술을 다수 보유한 연구개발(R&D) 조직이다.

매직마이크로는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 지분 인수로 광학반도체 모듈 기반 제품개발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장원 매직마이크로 대표는 “브로드라인 캐피탈의 투자는 매직마이크로의 혁신적 발전을 가속화하고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상적인 전략”이라며 “브로드라인과 워터마크의 투자를 통해 기업 혁신을 지속하고 제품 기능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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