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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핵 협상 타결 2~3년, 5개월 문제되지 않아”

트럼프 “북핵 협상 타결 2~3년, 5개월 문제되지 않아”

기사승인 2018. 09. 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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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뉴욕 인터뷰, 북한 비핵화 시간표 설정 거부
미국 무역역조 예로 '부유한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 들기도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오후(현지시간)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육 롯데뉴욕팔레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 대처에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북핵협상 타결에 도달하는 데 2년, 3년이 걸리든, 혹은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사진=뉴욕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위한 시간표 설정을 거부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한 뒤 롯데뉴욕팔레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 문제 대처에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북핵협상 타결에 도달하는 데 2년, 3년이 걸리든, 혹은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역조에 따른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이고 3만2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미국에 대해 막대한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왜 우리가 막대한 미군 주둔 비용을 지불하면서 무역역자까지 봐야 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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