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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은행장들에 “9·13 부동산대책 안착·가계부채 관리” 당부

김동연 부총리, 은행장들에 “9·13 부동산대책 안착·가계부채 관리” 당부

기사승인 2018. 09.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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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초청 은행장 간담회
은행연합회는 27일(목)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은행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맨 아랫줄 왼쪽부터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허인 국민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가운데줄 왼쪽부터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민성기 신용정보원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맨 윗줄 왼쪽부터 도규상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문재우 금융연수원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윤호영 카카오은행 대표/제공=은행연합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과 관련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은행권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은행연합회는 정부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김 부총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대책과 관련 일선 창구에서 안착 노력을 강화하고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되, 사후 관리를 철저해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미국 금리인상, 미·중 통상분쟁 등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으므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취약차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며 “은행이 스스로의 혁신 노력과 함께 충분한 자금 공급을 통해 혁신성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은행권은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는 한편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IBK기업·KB국민·씨티·수출입·수협·부산·광주·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은행, 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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