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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PD “‘미스터 션샤인’ 워낙 잘돼 부담…새로운 느낌의 드라마 선보일 것”

‘나인룸’ PD “‘미스터 션샤인’ 워낙 잘돼 부담…새로운 느낌의 드라마 선보일 것”

기사승인 2018. 10. 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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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영광(왼쪽부터), 김해숙, 김희선 /사진=김현우 기자

 '나인룸' PD가 '미스터 션샤인' 후속작인 만큼 부담감도 있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희선, 김영광, 김해숙, 지영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지영수 PD는 전작 '미스터 션샤인'이 크게 성공한 것에 대해 "원체 전작이 잘 돼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 PD는 "모든 드라마는 그 드라마만의 진실성이 있다. '나인룸'도 마찬가지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라며 "대부분의 작품에서 영혼이 바뀌는 설정이 있으면 코믹한 전개가 이뤄지는데 '나인룸'은 아니다. 영혼이 바뀌면서 각각 인물이 가진 절박함이 치닫는다. 새로운 느낌의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드라마 '빅맨' '아가씨를 부탁해' 등을 연출한 지영수 PD와 '장사의 신-객주' '자명고' 등을 쓴 정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오는 6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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