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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대장지구 분양 시작…어떤 아파트 공급 되나

판교 대장지구 분양 시작…어떤 아파트 공급 되나

기사승인 2018. 10. 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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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판교대장지구에서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특히 집값이 치솟은 판교와 분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브랜드 건설사가 연내 줄줄이 분양에 나선다.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한 판교대장지구는 총 92만467㎡ 규모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잘 갖취질 전망이다. 2020년까지 총 15개 블록에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5903가구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판교대장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판교, 분당과 접한 것은 물론 서울 접근성이 좋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제 2·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늘어날 주택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원 약 43만㎡의 토지에 2019년까지 조성된다. 옆에는 약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한다.

A4블록 분양을 시작으로 A3·6블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128~162㎡로, A3블록 121가구, A4블록 251가구, A6블록 464가구 등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11월 A1·2블록에서 전용면적 84㎡ 아파트 974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이 외에 포스코건설은 A11·12블록에서 전용면적 84㎡로만 990가구 공급일정을 잡고 있고, 같은 달 제일건설은 A5·7·8블록에서 전용면적 85㎡이하 10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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