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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 “무대에서의 희열 때문에 가수 포기 못 해”

‘인간극장’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 “무대에서의 희열 때문에 가수 포기 못 해”

기사승인 2018. 10. 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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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에서 지나유를 무대에서의 희열 때문에 가수를 포기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4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행사 공연을 앞두고 준비를 마친 지나유가 우천으로 일정이 취소됐다는 전화를 받고 허탈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정이 취소된 날 지나유는 집에서 TV에 나오는 걸그룹의 무대를 보며 “무대에서 희열을 맛봤기 때문에 (가수를) 포기할 수 없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힘들어도 무대 한 번 올라가면 싹 풀린다. 그러니까 무대 하나 보고 버티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나유는 기획사와의 갈등으로 그룹 배드키즈 활동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그는 한 작곡가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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