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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원정대 시신 수습, 이르면 14일 오전 개시

김창호 원정대 시신 수습, 이르면 14일 오전 개시

기사승인 2018. 10. 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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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산악대장을 포함한 한국 국민 5명과 외국인 4명으로 구성된 히말라야 원정대가 현지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르면 14일 오전부터 시신 수습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원정대의 공식 실무대행사인 유라시아트랙의 서기석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시아산악연맹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다만 아직 수습 일정 등은 확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네팔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김창호 대장을 비롯해 9명으로 구성된 등반대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강풍에 휩쓸려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아시아산악연맹은 이날 회의를 열어 시신 수습과 장례 등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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