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미 장식할 최종전은 ‘골프존 DYB교육 투어챔피언십’

기사승인 2018. 10.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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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종전 조인식 양휘부 송오현 박기원 KPGA
양휘부 KPGA 회장(왼쪽부터), 송오현 KYB교육 대표이사,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가 시즌 최종전 개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PGA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을 장식하게 될 대회가 베일을 벗었다.

KPGA에 따르면 협회는 골프존·DYB교육과 지난 12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2018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대회 명칭은 ‘골프존 DYB교육 투어 챔피언십’이다.

투어 최종전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안성H(경기 안성 소재)에서 펼쳐진다. 이로써 역대 최대 상금 규모로 열린 2018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골프존 DYB교육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그동안 KPGA와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 창출 및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를 나눠왔고 이렇게 KPGA 코리안투어 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PGA와 골프존은 지난 1월 전략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 대회를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에 구현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3월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덕춘상(최저타수상)’ 명칭 사용권을 골프존에 부여하는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맺기도 했다.

골프존과 함께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DYB교육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종합교육 전문기업이다. 1993년 설립 후 영어 유치원부터 초·중·고 영어 및 수학,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입시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DYB교육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KPGA와 인연을 맺었다.

송오현 DYB교육 대표이사는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휘부 KPGA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하고 지원해준 골프존과 DYB교육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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