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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전국 평균가 1700원 눈앞…연중 최고치

휘발유 전국 평균가 1700원 눈앞…연중 최고치

기사승인 2018. 10. 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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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빠르게 오르며 이번달 말 1700원대 돌파가 전망된다. 경유 역시 1500원 이상 뛰어오를것으로 예상된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86.3원으로 전주 대비 11.3원 올랐다.

같은기간 경유는 12.5원 오른 1490.4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660.4원, 경유는 1465.4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가 휘발유 1702원, 경유 1506.9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평균 11.1원 오른 1769.9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오른 1659.5원으로 서울보다 110.4원 낮은 수준을 기록을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및 세계수요 증가세 전망 하향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으나 미국과 사우디 갈등 요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며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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