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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역시 로코퀸…사랑에 빠진 한세계 ‘완벽 소화’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역시 로코퀸…사랑에 빠진 한세계 ‘완벽 소화’

기사승인 2018. 10.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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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서현진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의 로코 연기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와 서도재(이민기)의 비밀 데이트가 그려졌다.


옥상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키스를 한 두 사람은 계약 연애를 끝낸 뒤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가짜 결별이 공개되자, 인터뷰를 통해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진짜 연애는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모두가 헤어졌다고 알고 있지만 남들 몰래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회사로 찾아가 가짜 결별 이후에도 쿨 하게 지내는 쇼맨십을 펼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한세계를 더욱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그려낸 서현진의 로코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세계는 서도재가 선물한 귀걸이를 착용하고 등장해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알아봐 주길 바랐고, 집에 가면 연락하라며 떠난 뒤에는 진짜 남자친구 같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


특히 서현진은 상대의 행동과 말 한마디에도 기분 좋아 어쩔 줄 모르는,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연기했다. 연애 시작 단계에서 나오는 모든 감정을 한세계 캐릭터를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세계는 서도재와의 진짜 연애로 변하기 시작했다. 매일 불안하고 슬프고 외로웠던 비밀은 서도재와의 연애 이후 스릴 있고 재미로 다가왔다. 한세계는 서도재와 함께 있기 위해 지금 당장 타인으로 바뀌어도 좋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비밀을 숨기는 데 일가견이 있지만 연애에는 서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설렘을 전할지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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