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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여자농구 3일 개막…외국인선수 보유 변화 등 다채

WKBL 여자농구 3일 개막…외국인선수 보유 변화 등 다채

기사승인 2018. 11. 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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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YONHAP NO-3164>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서 이병완 WKBL총재(왼쪽)와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조인서 교환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가 3일 개막한다.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은 이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2년 연속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다.

2019년 3월까지 5개월 대장정에 들어가는 여자 프로농구는 우리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이번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제도와 일부 구단 연고지 및 명칭, 경기 규정 등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지난 시즌까지 2명 보유에 1명 출전이었고 3쿼터에는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었던 외국인 선수 제도는 올해 1명 보유에 2쿼터에는 아예 뛸 수 없도록 했다.

또 경기 구리시를 연고로 했던 KDB생명이 사라지고 OK저축은행이 네이밍 스폰서 자격으로 리그에 참가한다. OK저축은행의 홈 경기는 경기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 규정도 감독의 비디오 판독 요청 가능 시간이 4쿼터 또는 연장전 종료 2분 전으로 제한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우리은행 주전가드 박혜진은 “올해는 5개 구단이 모두 청주 KB를 우승 후보로 꼽아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지만 우승에 대한 부담은 덜 할 것 같다”며 “지난 시즌 개막전부터 2연패로 출발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느라 어려웠는데 올해는 좋은 출발을 하고 싶다”고 개막전 각오를 밝혔다.

3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경기에 이어 4일에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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