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컨소가 산 모멘티브, 3분기 매출 6억6800만달러…전년比 16% 증가

미국 모멘티브 본사 전경/사진=모멘티브

미국 실리콘기업 모멘티브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모멘티브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매출 6억6800만달러(한화 약 7563억 7640만원), 순이익 1800만달러(203억 8140만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3분기말 모멘티브가 보유한 현금은 4억8800만달러다. 모멘티브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0억4800만 달러, 매출총이익은 4억8600만달러다.

모멘티브는 전자부품, 농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리콘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멘티브는 KCC·SJL·원익큐엔씨 컨소시엄(MOM 스페셜컴퍼니)에 인수됐다. KCC는 실리콘 사업부를, 원익큐엔씨는 세라믹·석영사업부의 지분을 50%씩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