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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오전 8시40분·1190개 시험장서 시작…성적표 내달 5일 통보

[2019 수능] 오전 8시40분·1190개 시험장서 시작…성적표 내달 5일 통보

기사승인 2018. 11.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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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5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4924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44만8111명이고 졸업생 등은 14만6813명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영역은 59만2229명, 수학영역은 56만5575명(가형 18만1936명, 나형 38만3639명), 영어영역은 58만8823명, 사회탐구영역은 30만3502명, 과학탐구영역은 26만2853명, 직업탐구영역은 6897명,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9만2471명,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영역은 59만4924명의 수험생이 각각 지원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돼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영역(10:30~12:10), 3교시 영어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17:00~17:40)의 순서로 실시된다.

문제지 및 정답표는 매 교시별로 특별관리 대상자(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시험이 종료되는 시점인 오후 9시43분에 공개된다.

수험생 중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22명)에게는 점자 문제지와 음성 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가 배부됐다.

2교시 수학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됐으며, 시험 시간을 1.7배 연장했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84명)에게는 신청한 바에 따라 축소(71%) 확대(118%, 200%, 350%) 문제지를 배부하고, 시험 시간을 1.5배 연장했다.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194명)에게는 듣기평가를 지필검사로 대체하고, 시험 시간은 일반 수험생과 같게 했다.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168명)에게는 시험 시간을 1.5배 연장했다.

수능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심사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정답 확정 발표는 26일 오후 5시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 성적은 다음달 5일에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사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학교 혹은 시험지구 교육청은 온라인으로 성적 자료를 제공받은 후에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다만 한국사 및 영어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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