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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등급컷 공개되자 과거 수험생 경험담 봇물 “2018년보다 어려웠지만 작년 거 신경 쓰지 마”

2019 수능 등급컷 공개되자 과거 수험생 경험담 봇물 “2018년보다 어려웠지만 작년 거 신경 쓰지 마”

기사승인 2018. 11. 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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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났다<YONHAP NO-4700>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후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수험생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게재해 관심이 쏠린다.

수능 당일이었던 15일과 다음날인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과거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내놓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때 언어영역 진짜 초멘붕이었는데...이번 수능 언어 문제 보니까 2011년수능보다 더 심한듯. 문제랑 보기만 반페이지인거 보고 정신 나갔나 했음. 그래도 내가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운 거고, 등급컷이 내려가면 상대적으로 표준점수는 올라갈테니 너무 걱정은 마시길...나도 그 불수능 덕분에 평소 모평보다 좀 더 틀렸어도 표준점수 확 올라갖고 좋은 대학 들어간 케이스”라고 수능생들을 위로 했다.

또 “나 2014 수능 세대인데 진짜 확 바꼈네. 정말 어렵긴 함. 등급컷 이해가 되네 나 땐 3개 틀려서 91점으로 3등급이었음 백분위 87%”라며 이번 수능이 역대급으로 어려웠다고 평가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어 “뭔 수능은 맨날 불수능이래 1등급컷 80점대가 불수능이냐?” “1등급컷이 그 정도면 적정난도 아니야? 불수능을 논하려면 11수능 17수능 정도는 돼야지” “수능볼 때 작년 수능 등급컷 신경쓰지 말자. 수능 컷은 비슷비슷해서 이 정도는 맞아야 한단다라는 말 구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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