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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첫 업종별위원회 ‘금융산업원위원회’ 발족

경사노위 첫 업종별위원회 ‘금융산업원위원회’ 발족

기사승인 2018. 11.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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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공식 출범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첫 업종별위원회로 금융산업위원회가 발족된다.

경사노위는 19일 오전 8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금융산업위원회 발족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4월 2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설치를 처음 합의하고 금융산업노조와 사무금융노조가 설치에 대한 공동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발족에 탄력을 받았다.

양 노조는 제안서에 ‘노사정 대화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적극 대비해 감축 우려를 씻고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자’는 의지를 담았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노동계 2명(유주선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사무총장·김용환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수석국장) △경영계 2명(조남홍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사무총장·이인균 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장) △정부 1명(김태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공익 4명(권현지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논의시한은 이날부터 1년으로 하되 필요 시 1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키로 했다. 정부 측 위원은 논의 의제에 따라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발족회의에서는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했던 향후 의제 논의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모은다. 당시 우선 과제로 선정한 ‘금융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관련 의제가 우선 채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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