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프로 골퍼의 만남, 정규 대회 3년 더 본다

기사승인 2018. 11. 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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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MOU KPGA
양휘부 회장(왼쪽)과 윤성태 부회장. 사진=KPGA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 대회가 2021년까지 이어지게 됐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정식 프로암 대회로 화제를 모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안정적인 스폰서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대회로 발전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양휘부 회장과 윤성태 휴온스 글로벌 부회장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향후 3년간 대회 개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휴온스는 1965년 설립된 제약 전문 기업이다.

지난 9월 첫 대회를 치른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였다. 야구 박찬호와 이승엽, 농구 우지원 등의 스포츠 스타와 이정진, 김성수,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이 참가해 프로 선수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본 대회는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서며 의미를 더했고 향후 대회에도 사회공헌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양휘부 KPGA 회장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양질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태 휴온스 글로벌 부회장은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색다른 콘텐츠로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KPGA 흥행을 선도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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