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1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사회혁신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공유하는 “2018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이 날 참여한 사회혁신기업과 사회단체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사회혁신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공유하는 ‘2018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에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했던 50여 개의 사회혁신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 한 해의 사회혁신 사례와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SEN(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도 함께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참여자들 간 투표를 통해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날 페스티벌에서 참여자들은 일자리 창출 등의 공동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나 생태계 교란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가치 창출, 영세 소상공인이나 사회적 경제 조직의 안정적 매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들도 공유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혁신기업들에게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