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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건물 화재에 통신 장애 등 불만 폭주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 걸린다는데..." /사진=연합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t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오전 11시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통신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KT와 관련 통신시설에 영향을 미쳐 전화·전산 등의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1시12분 화재신고 접수 직후인 11시13분 지휘차와 펌프차·구조대 등을 현장에 집중 투입해 화재를 진화 중이다.
kt 건물 화제에 한 네티즌은 "담주까지 과제 제출만 2갠데 학교 서버가 kt라서 학교 홈피고 사캠이고 다 안 돼서 과제 확인 못함. 이번주까지 과제 끝내놓고 담주는 녹음하러 연습실 가볼까 했는데 꼼짝없이 밤새서 과제하게 생겼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기지국 마비에 대한 대응책이 제대로 설계가 안된 게 말이 되냐 진짜....대응책 세우지도 않았을 거면 관리를 제대로 했어야지. 진짜 뭐하는 거람.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 걸린다던데. 제대로 된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