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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대상’ 류현진 “아내 배지현이 해주는 찜닭 맛있어”

‘일구대상’ 류현진 “아내 배지현이 해주는 찜닭 맛있어”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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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은퇴선수 모임인 일구회가 수여하는 일구대상을 받은 류현진이 아내의 내조가 힘이 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일구대상을 거머쥐었다. 류현진은 “모든 야구선수가 그렇듯 내년에는 20승을 해보고 싶다“면서 ”굉장히 어렵겠지만 그 정도 목표를 갖고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구회와 인연이 깊은 류현진은 이로써 2006년 일구회 신인상, 2010년 최고 투수상, 2013년 특별 공로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했다.

2018시즌 부상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류현진은 정규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 등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선발투수로 나서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준우승의 아쉬움도 잠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내년 연봉은 1790만달러(약 200억3천만원)로 껑충 뛴다.

류현진은 아나운서 출신인 아내 배지현의 내조도 부활에 힘이 됐음을 알렸다. 그는 “다저스에서 보낸 6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며 ”아내가 해주는 음식 중 맛있는 음식이 매우 많다. 닭 요리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찜닭이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일구상 최고 투수상은 35세이브로 세이브왕에 오른 한화 이글스 정우람, 최고 타자상은 홈런왕과 타점왕 2관왕을 휩쓴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받았다. 고졸 신인으로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쓴 kt wiz 강백호는 신인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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