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가좌~영등포소방소 노선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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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김포 장기본동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새로 생길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어 M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설노선은 김포 장기본동 ~ 여의도 환승센터 , 고양 가좌 ~ 영등포 소방서 등이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조성(고양 킨텍스 1·2단계 사업지구, 김포 한강지구), 킨텍스 연간 방문객 증가 등으로 서울 방향 광역교통 이용수요가 증가해 노선을 새로 만들게 됐다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신설노선은 내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적합한 사업자를 뽑은 뒤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고양,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시간 감소가 기대돼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신설이 결정된 수원 터미널~잠실역,수원 호매실~강남역 노선은 운송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