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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입주민용 생활플랫폼 ‘LH친구’ 선봬

LH, 임대주택 입주민용 생활플랫폼 ‘LH친구’ 선봬

기사승인 2018. 12.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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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육아·공동구매·마켓 등 서비스 제공
임대주택 생활플랫폼 ‘내친구’ 개통식
13일 경기도 화성시 임대주택에서 열린 모바일 기반의 신개념 주거복지 플랫폼 ‘LH 친구’ 개통식에서 박상우 LH사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4번째)과 서철모 화성시장(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3일 모바일 기반의 신개념 주거복지 플랫폼인 ‘LH 친구(내친구)’를 개통했다.

‘내친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공공기관,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상품·서비스를 자유롭게 거래하는 사이트다. 입주민 복지 향상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내최초 주거복지 플랫폼이다.

내친구는 △공유마켓 △알뜰쇼핑마켓 △우리단지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LH는 “공유마켓은 입주민간 재능과 물품을 공유하고 거래하는 공간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같이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활용해 돌봄, 육아, 간병, 등하교지원 및 출퇴근 카풀 등의 다양한 주거생활 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뜰쇼핑마켓은 입주민과 로컬푸드, 사회적 경제조직, 우수 중소기업간의 직거래 통로다. LH는 우체국쇼핑과 같은 공영쇼핑몰의 히트 상품은 물론 사회적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LH는 시기별로 입주민을 위한 농산물·생필품 기획전, 단지내 대규모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단지 주변의 상가와 협약을 체결해 할인 행사와 상가홍보 공간을 플랫폼 내에 제공해 입주민과 지역상권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단지는 각 단지별 공지사항을 비롯해 설문조사, 주민투표, 하자접수, 생활편의, 일자리, 교육문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또 매출의 일부로 포인트가 적립되며, 입주민들은 쌓은 포인트로 임대료 납부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거래를 통
해 발생하는 공용포인트는 놀이방,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 운영하거나 단지별 행사, 환경미화와 같은 주
거복지 사업에 재투자된다.

LH내친구
LH가 13일 신개념 주거복지 플랫폼인 ‘LH 친구(내 친구)’를 개통했다./제공=LH
‘내친구’는 모바일 기반이지만 PC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LH는 온라인 이용이 취약한 계층을 위해 관리사무소와 협업해 단지별 현장밀착형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할 예정이다.

LH는 경기도 화성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화성시 일대 임대아파트 2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내친구’ 플랫폼을 시범운영하며, 향후 전국 100만 가구 임대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내친구는 임대주택 생활혁신의 새로운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손 안의 휴대전화를 통해 입주민과 사회적 경제주체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서로의 재능과 재화를 거래하며 새로운 일자리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따뜻한 주거복지 생태계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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