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한우정(서해원 분)이 남편 윤도빈(김경남 분)에게 엄마(한주원,김혜선 분)가 할아버지 사건 현장에서 "화경이 밍크브로치를 봤다"는 사실을 전하자 이작가(이완수,이주윤 분)가 이를 몰래 엿들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신화경은 곧장 그 사실을 알려준 이작가에게 "그게 무슨 소리에요?"라고 묻는다. 이작가가 "아, 만년팔 카마라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요" 라고 전하자 고은성이 이를 엿듣고 "역시 이작가님이 화경언니 스파이였어"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마침내 미성 회장 집무실에 숨겨두었던 만년필 카메라를 꺼내든 신화경은 "윤도빈,한우정 내가 당하고만 있을 줄 알아" 라며 두 사람을 향해 각오를 다지며 또 다른 악행을 예고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신화경이 한주원이 녹화했던 자신이 오회장 사고 관련 범인임을 입증할 만년필 카메라를 꺼내들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비밀과 거짓말'은 122부작으로 오는 11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