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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거·숙박 결합한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 사업 진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거·숙박 결합한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19. 01.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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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주거와 숙박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생활숙박 시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복합 레지던스를 분양 받은 후 서비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레지던스에 거주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제공하는 호텔식 생활편의 서비스, 금융 컨설팅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와 병원 오프라인 종합검진을 연계한 메디컬 서비스 등을 받는 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호텔, 콘도, 외식업장, 아쿠아리움도 이용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운영을 위탁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위탁기간이 끝나면 주거형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복합 레지던스 1호인 전남 여수의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2020년 상반기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에 복합 레지던스를 오픈할 방침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 345실, 오피스텔 171실, 호텔 100실 및 상업 시설로 구성됐다. 150여척의 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숙박 인프라 및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공유형 숙박, 임대주택, 시니어 레지던스와 같이 트렌드에 부합하는 복합 레지던스 사업으로 주거·여가 문화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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