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GS홈쇼핑, 안정적 순현금 구조로 배당주 매력 여전”

“GS홈쇼핑, 안정적 순현금 구조로 배당주 매력 여전”

기사승인 2019. 01. 17. 08: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17일 GS홈쇼핑에 대해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바탕으로 배당주 매력이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6000원을 유지했다.

2018년 4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조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4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사 중 가장 먼저 모바일로의 이행을 시작한 만큼 취급고 비중이 전체의 45%로 40%를 차지하는 TV보다 높다”며 ‘인터넷 취급고까지 합산한 온라인 취급고는 54%로 체질 변화를 가장 먼저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2019년에도 IPTV 송출수수료 인상은 피하기 어려우나 모바일 취급고 증가로 전체 취급고는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송출수수료 증가율이 높았던 만큼 2019년 수수료 증가율이 둔화된다면 일회성 이익을 제거한 2018년 이익 대비 증익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바탕으로 한 배당 확대는 GS홈쇼핑의 동종업종 대비 차별점”이라며 “매도가능증권 평가손익을 배당재원에서 제외해도 순이익은 전년대비 14%증가하는 만큼 배당성향 40%를 유지할시 배당수익률은 3.7%에 이른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이어 “보수적으로 전년과 동일한 주당 배당금 6,500원으로 추정해도 배당수익률은 3.4%로 유통업종 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