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0 | 1월 둘째주 전국 주간아파트 동향/제공 = 감정원 |
|
서울 전셋값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발 입주물량 증가로 서울전체 전세가격이 내렸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4일 기준 서울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이 0.12% 하락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연말부터 입주에 들어가면서 강남 11개구(-0.18%) 모두 떨어졌다.
강동(-0.35%)·서초(-0.29%)·송파(-0.23%)·강남(-0.22%)구 모두 내림세가 지속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10월 마지막주에 하락으로 바뀐 뒤 12주 연속 값이 떨어졌다.
강북 14개구는 0.05% 내렸다. 신규단지 입주 영향에 서대문(-0.23%)·마포(-0.11%)·은평구(-0.04%) 모두 전셋값이 하락했다.
노원구(0.03%)는 일부 저가매물 수요로 올랐다.
수도권은 0.11% 떨어졌다.
인천은 0.18% 하락했으며 경기는 0.08% 내렸다.
지방(-0.06%)은 세종(0.31%)빼고 모두 하락했다.
5대광역시는 0.04% 떨어졌으며 8개도는 0.08% 내렸다.
전국 매매가격은 0.07% 하락했다.
서울(-0.10%)은 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10주연속 떨어졌다. 다만 지난주(-0.09%)와 견줘 하락폭은 축소됐다.
강남 11개구는 0.10% 떨어졌으며 강북 14개구는 0.07% 내렸다.
수도권은 0.06% 하락했다.
인천(-0.02%)은 내림폭이 커졌으며 경기(-0.05%)는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방(-0.08%)은 세종(0.00%)을 빼고 5대광역시(-0.04%)·8개도(-0.12%) 모두 떨어졌다.
세종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