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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 공덕동으로 이전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 공덕동으로 이전

기사승인 2019. 01.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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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서울중앙매표소 카운터 전경
공덕동 중앙매표소 모습./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광화문에 있던 중앙매표소를 21일부터 공덕동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광화문 사옥 매각에 따라 지난 19∼20일 종로구 신문로1가 광화문 사옥에 위치했던 중앙매표소·한국지역본부·서울화물지점 등을 이전했다.

중앙매표소 새 위치는 공덕동 해링턴스퀘어 A동 4층으로, 6석 규모 카운터로 마련됐다.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이 직판한 항공권 발권과 환불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주차는 해링턴스퀘어 B동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또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는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A동 22층에서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서울화물지점은 합정동 세아타워 13층에서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화문 사옥을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이에 지난 11일부터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A동 고층부 등으로 사무실을 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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