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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올해 분단 체제 종식할 것 같은 예감”

이해찬 “올해 분단 체제 종식할 것 같은 예감”

기사승인 2019. 01.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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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내빈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 세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이종찬 고문.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올해 분단 체제가 종식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0년 동안 우리 민족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고 분단체제에서로 살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분단을 극복해서 대한민국이 섬이 아닌 북방으로 나가는 전초 기지의 나라가 되는 그런 향후 100년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나아가는데 오늘이 그 바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3.1운동의 정신은 임시정부과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생생히 살아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조가 이룩한 위대한 역사의 연장선상”이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특히 올해 100주년 맞아 기적같은 평화를 반드시 안착시키는 해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함께 평화를 꽃피우는데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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