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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연세대, ‘초소형 위성’ 개발 협력

한화시스템-연세대, ‘초소형 위성’ 개발 협력

기사승인 2019. 01.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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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위성사업 교류협력 MOU 체결
항공우주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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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과 연세대학교가 지난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초소형위성분야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장시권 대표이사(왼쪽)와 김용학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연세대학교와 지난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초소형 위성 센터를 비롯한 연세대의 뛰어난 우주산업 연구 인프라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항공우주 및 레이다 분야 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성사업의 기반이 될 미래 기술 발굴과 초소형 위성 개발에 힘을 모으는 한편, 관련 연구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전문 연구 인력도 육성할 예정이다.

앞서 연세대학교는 항공 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관련 연구에 뛰어들었다. 그간 축적한 연구 노하우와 인력을 한화시스템과 공유하며 더욱 큰 도약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레이다 개발로 입증된 센서 기술력을 우주 위성 분야로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향후 우주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국내 위성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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