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과인, 첼시로 임대이적…사리 감독과 재회

이과인, 첼시로 임대이적…사리 감독과 재회

기사승인 2019. 01. 24. 13: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S19012400123
/첼시 홈페이지 캡쳐
아르헨티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2)이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로 임대 이적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이과인과의 임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AC밀란으로 임대됐던 이과인은 다시 첼시로 이적해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게 됐다.

세리에A 나폴리에서 함께 했던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과도 3년 만에 재회한다.

등 번호 9번을 부여받은 이과인은 첼시와의 인터뷰에서 “첼시 합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유구한 역사와 멋진 경기장을 가져 늘 좋아하던 팀이고 프리미어리그는 늘 뛰고 싶던 리그였다”고 말했다. 이어 “첼시가 내게 보여준 신뢰에 그라운드에서 보답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첼시 생활을 시작해 가능한 한 빨리 적응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이과인은 2007년 유럽 무대에 입성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를 거쳐 2016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사리 감독과 함께 했던 2015-2016시즌 나폴리에선 세리에A 35경기에서 36골을 넣어서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합류 이후 AC밀란에 임대됐으나 리그 6골을 포함해 총 8골을 넣으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