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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심석희 선수가 김정숙 여사에게 답장을 보냈다.
앞서 김정숙 여사는 편지와 함께 목도리를 심석희 선수에 선물했다.
심 선수는 이후 답장에서 "오랜 시간을 혼자 견뎌온 건 외로움과 괴로움, 그 자체였다"며 성폭행 폭로 후 속내를 전했다.
심 선수는 "아직은 출구가 잘 보이진 않지만 따뜻한 영부인의 응원에 힘입어 차분히 출구를 찾아 나가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심석희 선수는 27일 독일로 출국했으며 다음 달 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