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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FP 권익 강화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 운영 ‘눈길’

교보생명, FP 권익 강화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 운영 ‘눈길’

기사승인 2019. 02.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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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_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 포스터
ㄳ보생명은 재무설계사의 원활한 고객보장 활동을 돕기 위해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제공=교보생명
생명보험업계 3위사인 교보생명이 재무설계사(FP)의 원활한 고객보장 활동을 돕기 위해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14일 교보생명은 2012년 업계 최초로 FP고충상담센터를 설치했고, 지난해 8월부터 상담 기능과 인력을 확대한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오픈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 FP는 영업지원시스템이나 상담전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지원센터에 접수된 불편사항은 총 589건으로, 이에 대한 즉시처리율은 68.6%에 이른다. 처리기일은 평균 4.4일로, 지원센터 설치 이전(9일)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짧아졌다.

교보생명 측은 “고객이 아닌 FP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독립된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는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내부고객인 FP부터 챙겨야 한다’는 신창재 회장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8월 창립 60주년 기념사에서 “컨설턴트의 입장을 절감해 업무상 불편을 적극 개선하는 한편, 컨설턴트의 영업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해 책임지는 ‘고객보호담당임원(CCO)’을 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보호총괄부서인 ‘고객보호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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