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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애나 ‘엑스터시’ 복용 전력 확인…법무부 추방 결정 ‘불복’

버닝썬 애나 ‘엑스터시’ 복용 전력 확인…법무부 추방 결정 ‘불복’

기사승인 2019. 02.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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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클럽 버닝썬의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고있는 '애나'가 앞서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채널A는 '버닝썬'에서 마약 공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26살 중국인 여성 애나의 마약 투약 혐의가 지난해 9월 한 차례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애나는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는 '엑스터시'를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애나는 당시 검찰 조사에서 "클럽 '버닝썬'과 강남의 다른 클럽 한 곳, 그리고 자택에서 마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10월 말 애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되지만 초범이고 범행을 시인한 점 등을 참작해 재판에 넘기진 않은 것.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애나에게 출국명령 조치를 내렸으나 애나는 법무부의 추방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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