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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외모 비하·평가 장면, 방통위 지적 내용은? “웃음 소재로 부적절”

‘나혼자산다’ 외모 비하·평가 장면, 방통위 지적 내용은? “웃음 소재로 부적절”

기사승인 2019. 02. 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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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나 혼자 산다'의 외모 비하 방송분에 대해 방통위의 행정지도 '권고' 결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 소위원회는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을 방송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성 출연자가 고향에서 지인들을 만나자 해당 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 친구인 줄", "왜 이렇게 삭았냐" 등 다른 출연진들이 외모를 지적하거나 평가해 문제가 됐다.

방송심의 소위원회는 "방송에서 타인의 외모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웃음의 소재로 삼은 것은 부적절하며, 제작진이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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