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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행사 개최

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9. 02. 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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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제14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행사를 개최했다./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부산 본사에서 ‘제14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소는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국내 대학의 대학생 4명과 지도교수가 1팀을 구성해 제출한 증권·파생상품시장과 관련한 우수 논문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예선에서 41개 팀이 참여해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각 팀별로 연구보고서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 등 열띤 경쟁을 거쳐 최종 6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금융위원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팀 및 장려상 3팀에게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 및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입상자는 향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채남기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연구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분석 방법과 그 수준도 매우 높아져가고 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구결과를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 한국거래소 ‘증권시장 개장 63주년 기념식’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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