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르노삼성, 2019년형 SM3 전기차·트위지 가격인하

르노삼성, 2019년형 SM3 전기차·트위지 가격인하

기사승인 2019. 02. 18. 09: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년형 SM3 Z.E. 사양 대폭 업그레이드…250만원 가격인하, 총 350만원 혜택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 70만원 가격인하…인텐스 트림 1430만원
SM3ZE_02
SM3 Z.E./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전기차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2019년형 SM3 Z.E.는 업그레이드된 신규사양에도 250만원을 인하했으며,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역시 가격을 70만원 내렸다. 2019년형 SM3 Z.E.의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이다.

2019년형 SM3 Z.E.는 가격 대폭인하와 별개로 업그레이드한 외장·내장 및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이에 가격할인과 100만원 상당의 사양 추가 등 총 350만원에 이르는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로 적용한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더욱 커진 화면에 풀 미러링·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업그레이드된 Z.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 상태 정보뿐 아니라 △인근 충전소 위치·정보 △주행 가능 거리 △에너지 흐름·소비 정보 등 전기차 오너들에게 유용한 각종 주행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해주는 △블랙 베젤 헤드램프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으며, 내관에는 블루 스티치와 블루 스피커 데코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했다.

2019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213㎞이며, 배터리 용량은 35.9㎾h다.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 기준,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TWIZY_02
르노 트위지/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SM3 Z.E.와 함께 가격인하를 단행한 르노 트위지의 판매가격은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은 1480만원이다.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컴팩트 사이즈의 전기차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mm의 컴팩트한 차체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안전성과 경제성·기동성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운전자 안전을 위해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을 갖췄다.

또한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에서 최대 8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트위지는 지난해 1498대가 팔리면서 2017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르노삼성은 고객들이 전기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8년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하고 있다. 또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의 전국 전기차 AS네트워크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 등 총 233개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