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어글리 스니커즈 ‘스크래퍼’ 2019년 버전 출시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가 지난해 1020세대들의 사랑을 받은 ‘스크래퍼’의 2019년도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크래퍼는 90년대의 레트로 무드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헤드의 어글리 스니커즈로, 지난해 봄·여름 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 10차 리오더까지 진행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즌의 스크래퍼는 어글리 스니커즈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기능과 컬러를 추가해, 물량을 전년대비 약 140% 확대했다.

인솔의 경우 오솔라이트와 데오케어 기능을 보안하여 소취효과를 보완했으며, 우수한 쿠션감을 클라우드 솔을 활용해 착화감을 개선했다. 전체적으로 발이 작아보일 수 있는 패턴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40mm의 속굽으로 키높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봄·여름 시즌에 맞게 핑크나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로 돼 있는 컬러를 새로 선보이며, 전체가 블랙으로 시크한 느낌을 전해주는 스크래퍼 또한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