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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경사노위 합의, 사회적 대화의 선례···반가운 일”

이해찬 “경사노위 합의, 사회적 대화의 선례···반가운 일”

기사승인 2019. 02.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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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입장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합의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고 논의해 합의됐기 때문에 정말로 반가운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경사노위에서 지난 2개월동안 사회적 대화를 이어오다 마침내 현행 3개월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을 6개월로 늘리고 대신 11시간의 연속 휴식을 의무화하고 임금 저하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타결로 주 52시간제 안착할 수 있게 됐고 광주일자리에 이어 사회적 대화가 결론 맺을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 동안 상생의 기회를 발휘해 온 노동계와 경제계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노동 입법은 그 파장이 근로자 전체에 미친다는 점에서 당사자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제 하루라도 빨리 국회를 열어 필요한 후속 입법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여야 간의 협의로 국회가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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