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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13일 미얀마 건설부와 약 1668억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 공사 수주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4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착공일부터 39개월이다.
GS건설 측은 “미얀마 양곤시와 남부 달라(Dala)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4325㎞의 도로와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12월 14일 해당 공사 낙찰통지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