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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새책]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2019. 03.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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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2
친절을 가장하고 착각을 진실로 호도하며 갑질을 당연하게 여기는 세상에서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이다북스가 펴낸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는 이에 대한 직장인의 통찰을 담은 책이다.

저자 장한이는 공대, 미대, 사회과학대를 거치며 4개의 전공을 체험했다. 광고대행사 디자이너, 인터넷신문 넷포터와 필진, 인턴기자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대기업 직장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회사생활에 대한 상념을 풀어놓으며 시작한 블로그 활동이 동병상련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다음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서 직장인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 등을 펴냈다.

정말 착해서, 친절해서, 갑질을 하지 못해서 경쟁에서 밀려나는 걸까.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가감없이 이야기한다. 모질지 못해서 힘겨웠고 뜬소문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일들, 어른으로 살기의 버거움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때문에 얼마나 자신을 내몰았고 남들의 시선에 얽매여 있었는지, 그리고 정말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곱씹는다.

저자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신만의 세상을 즐기는 것은 자유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착각을 진실로 호도하거나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거짓을 사실로 포장하고 이를 통해 타인을 호도하는 등 ‘내 인생에 갑질하는 이들’을 향해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라고 외친다.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즐기는 것은 온전히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니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맡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온전히 ‘나’를 지키는 시작이고 경쟁에 쫓겨 잊고 있던 것이라고 저자는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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