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식약처, 나폴레옹·성심당 등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20곳 위생법 위반

식약처, 나폴레옹·성심당 등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20곳 위생법 위반

기사승인 2019. 03. 20. 11: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국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으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나폴레옹베이커리 유통㈜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대전 중구에 있는 로쏘㈜ 성심당은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강원도 강릉시 강릉빵다방은 원료 등의 구비요건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